2007년 1월 9일

  Blah Blah - 2007/01/09 23:39
1.
학교에 가기 싫었다.
그래서 땡땡이-_-.......
랩실에는 아프다고 했는데 -
머리도 아프고, 여기저기 쑤시기는 하지만.
마음의 나태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.

늘어지게 자고 일어나 뒹굴거리며 책을 보고 있자니 어쩐지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다.



2.
뜬금없는 문자에 "ㅡㅡ머야뜬금없이" 라고 답장을 했더니 대뜸 전화가 걸려왔다.
저녁 안 먹었으면 저녁 사주려고 했단다.

씻지도 않고 잠옷바람에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던 나에게 저녁을 사주겠다니-_-
모든 것에 대해 귀차니즘이었던지라 당당히 "밥은 다음에 사줘!" 하고 말했다.
얻어먹는 주제에 무슨 배짱이야? 라고 묻는다면 난 원래 이런 캐릭터이다. (뻔뻔하긴)

스트레스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더니 여행이라도 다녀오지 그러냐는데.
이 추운 날씨에 무슨 여행을 가!!!! 라고 대답했지만 마음같아선 여행 가고 싶다.



3.
나는 성냥팔이 소녀



4.
위의 말을 알아채는 사람이 있을까?
알아주어도 문제지만, 아무도 몰라주면 마음 한 구석이 사이다를 한 컵 들이킨 것 같이 싸-해지는 기분일 것 같아.



5.
한 동안 게으름을 피운 탓에 루돌프님께서 넘겨주신 바톤이 한참은 쌓여있는 것을 이제야 확인했다.
그 중에는 2006년을 마감하는 릴레이도 있는데 -
이미 2007년이 되어버렸으니 포기 ㅠ_ㅠ;

이 자리를 빌어 바톤을 넘겨주신 돌프님께 사과드립니다;



6.
어제 책을 읽는데 너무 슬퍼서 울어버렸다.
아침에 일어나서 부은 눈을 보니 참으로 가관이었다.
"누구세요-_-????" 하고 스스로 물었지만, 거울 속의 나는 함께 되물어올 뿐이었다.

이제 밤에 책읽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한 없이 밀려오는 순간이었다.



7.
NDSL이 무지 땡긴다.
많은 이웃분들께서 지름신이 당겨주고 가신 부채질을 해주시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.

누가 NDSL 노블 핑크 좀 사줘!!!! 라고 말하고 싶지만
[마음1] 누가 사주겠니-_-...... 내 돈으로 사는 수 밖에..
[마음2] 안돼 참아야 하느니라!!!!!!!!!


매일매일 요이다.
에이그-_-!!!!
posted by 오월의미르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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